
또 맡아버렸다. '그 냄새'.
도입부의 눅눅하고 톤 낮은 여러 과일이 섞여든 프루티함이 정말 좋았어요. 이거 울랑 앙피니와 함께 결국 본품 구매해버린 아틀리에코롱의 '세드르 아틀라'에서도 느껴지는데 퍽 비슷해요ㅋㅋ 노트 겹치는것도 많고.
이건 사실 중요하지 않음 그 이후가 문제임
아틀리에코롱 - 클레망틴 캘리포니아
펜할리곤스 - 더 페이보릿
메종 마르지엘라 - 플라워 마켓
나르시스 로드리게즈 - 포 허 플뢰르 머스크
아쿠아 디 파르마 - 치노또 디 라구리아
(향수가 아니고 단종까지 됐지만)헤라 - 시그니아 워터
에서 지독하게도 공통적으로 느낀 악취가 여기서도 남ㅠㅠ
꼬릿하면서 뭐랄까 어디에 발렸다 마른 침냄새같기도 하고, 비강에 턱턱 박혀 떨어지지가 않는 듯 해 생리적으로 거부반응이 오는ㅋㅋ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그 냄새'이라고 부르는 악취가 자욱하니 깔리는데 미칠거같았음ㅋㅋㅋㅋ 아 진짜 위에 쓴 제품 하나하나 저 처럼 느낀 사람이 있나해서 이잡듯 뒤졌는데도 단 한명도 없었어요 불호 리뷰야 있지만 포인트가 완전 달랐다던가?
잊고 있다 마주할때마다 너무 폭력적이에요... 이제는 순수 궁금증의 영역에 들어감 뭘 어떻게 배합했을때 내가 그렇게 느끼는지 언젠간 알고 싶음 꼭.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