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트 밤 키링

04 워터멜론 사용하기 좋은 코랄색상이에요. 전형적인 봄웜색상. 보습이 되면서도 색감도 있어서 좋아요. 틴트만큼 발색이 되는데 진하지는 않고 엄청 투명한 발색도 아닌데. 밑색이 있으면서 광택이 나는 제형이에요. 키링이 달려있고 크기가 작은 것도 좋은데. 단점도 있어요. 키링이 뚜껑에 달려있어서 걸고 다니다보면 떨어져요. 꼭 잠가도요. 그래서 저는 사용기한 적혀있는 가장자리 부분에 칼집을 내서 고리를 걸고 다니고요. 어플리케이터 반대편에 키링을 거는게 립밤 사용시에도 토출구 쪽으로 자연스럽게 제품이 이동하니 좋은 것같아요. 그리고 파란색 라이스 투명립밤 제품은 괜찮은데 컬러있는 제품은 제형이 너무 꾸덕해서 짜서 쓰기 힘들어요. 손으로 감싸 살짝 체온으로 녹이면 좀 더 잘 나오긴 함. 튜브 타입이면 좀 더 나오기 쉽게 제형이 바뀌어야 되지 않나 싶네요. 또한 보습이 괜찮아 지속력이 떨어지는 면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