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호막처럼 감싸주는 느낌이에요.
저는 입술이 정말 건조해서, 겨울만 되면 껍질이 일어나고 심하면 갈라지기까지 해요.
립스틱은커녕 대부분의 립밤도 바르고 나면 금방 말라버리거나, 겉돌아서 늘 스트레스였어요.
처음 발랐을 때 부드럽게 녹는 제형이에요.
입술에 닿는 순간 미끄러지듯 스르르 발리고,
끈적임이 전혀 없이 촉촉한 유리막처럼 코팅되는 느낌이에요
무엇보다 갈라진 입술 위에도 따갑지 않아요.
보통 입술이 트면 약간 따갑거나 화한 제품이 많은데,
이건 정말 순하고, 오히려 보호막처럼 감싸주는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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