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 갈아만든 초록패드 [1번]

요즘 피부가 예민해져서 자극 없이 진정되는 패드를 찾다가 넘버즈인 시카 갈아만든 초록패드를 써봤어요. 인기가 꽤 많더라구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순하고 촉촉하게 진정되는 패드였어요. 패드 크기가 꽤 넉넉하고, 한 장만 써도 얼굴 전체 닦아내기 충분했어요. 에센스 양도 넉넉해서 피부에 남는 느낌 없이 촉촉하게 흡수됐어요. 닦토용으로도 좋고, 자극 없이 각질 정리도 잘 돼서 세안 후 결 정돈용으로 딱이에요. 향도 거의 무향 이라 민감한 날에도 부담 없었어요. 약간 단점이 있다면 약간 빠르게 마르는 편이라 한 장 꺼내면 바로 써야 해요. 또 피부가 아주 건조한 분들은 보습감이 살짝 아쉬울 수도 있어요. 가을철 쓰기엔 애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