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젤리패드를 사용하고 무슨 차이가 있을까 싶었는데, 일단 이건 토너패드, 질감이 더 가볍고 수부지 적합탬 인것 같아요.
향에 민감한 편인데, 향에 의한 눈시림 없이 사용하기 좋았어요. 살짝 나는 장미향이 뭔가 릴렉스~ 한 느낌이에요. (부향율이 낮아서 더 좋았어요.)
상자에 결, 각질 이라는 말이 있지만, 닦토처럼 사용하지 않고, 피부에 얹어서 수분 보습용으로 사용했어요.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 닦토도 그만둔지 오래거든요.
결과는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패드를 올려놓은 곳과 안 올려놓은 피부에 차이가 확실히 나요.
뭔가 피부결이 매끈매끈 하면서 섬세해진 느낌(?)뭔가 각질뿐만 아니라 약간 올라온 피부요철까지 진정된 느낌이에요.
그리고 피부가 수분을 먹으면 쫀쫀해지는 느낌이 나잖아요. 이건 쫀쫀까지는 아니고 그냥 ‘나 피부에 뭔가 하지 않았지만 그냥 매끈하니 좋아~’하는 느낌이에요.
화장하기 바로 전에 팩하면 밀려서 평소에 패드를 얹어주는데 피부가 느끼기에 가벼운 질감으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 무슨 말 하는지 써보면 아실꺼에요)
상세페이지에 오코텍스 인증 문구 있어서 닦토처럼 피부에 문질문질 해봤어여. (피부가 예민한 것도 있는데, 손에 힘이 빠지지 않아 좀 세게 닦는 경향이 있음) 매일매일은 힘들겠지만, 급하게 나 좀 결정리해야해! 할때는 민감이 들도 닦토처럼 사용해도 될것 같아요. 간혹 패드 중에서 닦토처럼 사용하면 보풀이 생기거나 하는데, 이건 패드 면이 톱톱하고 단일재료로 되어 있는지 보플생기는 느낌없이 좋았어요.
간혹 패드 중에 부직포 같은 느낌의 것들도 있는데 이런 걸로 닦토하면 보풀이 피부를 자극시켜서 붉게 되거든요. 이건 사용하면서 너무 좋았구요.
제가 수부지 타입이라, 보습력은 있지만 가벼운 질감을 주는 제품을 좋아하는데, 혹시라도 보실 건성분들 난 아니다. 패스! 이케 하지 마시고 건성이도 결 정리는 중요하답니다. 그래야 화장도 잘 먹어요. 사용하고 바로 유분기 더 들어가 있는거 사용하면 됩니다.
이걸 잇츠스킨에서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건의 드려요.
일단 패드가 토톱하고 짱짱한 타입이라 자르기가 힘들어서 (붙인 곳과 안 붙인곳의 피부차이가 컸거든요.) 제품 리뉴얼을 한다면 70mm를 가로지는 곳에 절취가능한 컷팅을 넣어주시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