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분 부족형 건성
매년 명절마다 친정 엄마께 설화수 선물세트를 드리고 있어요 그 중에서 옥용팩이 꼭 샘플로 들어있는데 친정 엄마는 바르기 어렵고 귀찮다며 저에게 토스했죠
저는 피부 관리라면 밤낮으로 하면서도 귀찮지 않아서 완전 땡큐였습니다
홍삼향이 진하게 나는 필-오프 팩 즉,말려서 뜯어내는 타입의 팩이에요
바르기 힘들다 하는 평이 많던데 두껍게 바르면 바르기도 쉽고 뜯어내기도 쉬웠어요
👎 단점은 바르고 뜯어내는 것보다도 의외로 잘 안 마른다는 점이었어요 거의 30분동안 붙이고 있었고 외곽 쪽은 건조해서 피부 찢어질 것 같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 마른 부분이 있더라고요
한시간은 내리 붙이고 있어야 하는 것 같던데 건성인 저는 그렇게 하면 주름이 더 생길 것 같아 30-40분으로 타협하고 안 마른 부분은 물로 씻어냈어요
두껍게 바르다보니 은근 빨리 닳습니다 35ml 샘플 사용하고 있는데 두번 정도 사용하니 2/3정도 닳았어요
👍 솜털이나 피부 표면에 있는 노폐물이 진짜 제거 잘 돼요
팩 뜯어낸 부분에 다 보일 정도로 내가 이렇게 솜털이랑 노폐물이 많았다니?!하게 됩니다
제거 된 부분보면 피부가 맨들맨들 아주 태초의 피부처럼 부드러워져요 안색도 약간 맑아졌구요
솜털,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이지만 블랙헤드는 잘 제거되진 않는 듯 했어요 그래도 표면의 블랙헤드는 어느정도 정리되는 편이어서 안하는 것보단 하는게 더 나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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