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게 이 제품은 ‘건조하고 약간 민감해진 바디피부에 안정감 있게 보습을 채워주는 제품’으로 자리 잡았어요. 마찰 없이 부드럽게 바르고 싶은 날, 혹은 ‘어제 조금 깐깐하게 스크럽했더니 오늘 바디가 좀 당긴다’ 싶은 아침에 특히 손이 가네요. 물론 ‘바른 직후 완전 산뜻하게 마무리’까지 기대한다면 약간의 기다림이 필요하긴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상당히 만족스러워요.
사용 팁
샤워 직후 물기가 거의 제거된 상태에서 바디로션을 바르면 흡수와 마무리감이 더 좋아요.
특히 팔꿈치, 종아리, 허벅지 안쪽처럼 건조나 각질이 생기기 쉬운 부위에 먼저 발라주면 전체 피부가 고르게 보습되는 느낌이 듭니다.
옷을 바로 입을 예정이라면 바른 후 1~2분 정도 기다려주는 것이 마찰감이나 옷에 묻는 걱정을 줄이는데 도움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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