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천히 늙고싶을땐 과감히 투자하기
더후 비첩 자생 NAD 파워 앰플
40대가 되면서 탄력이 확실히 떨어지고, 얼굴선이 예전보다 흐릿해졌어요.
피부가 건조해서 그런지 화장도 잘 안 먹고, 하루 종일 칙칙한 느낌이 계속됐어요.
그래서 요즘은 “피부를 되돌리는 것보다, 노화를 천천히 늦추는 게 현실적이다” 싶어서 저속노화(슬로우에이징)에 관심이 많아요.
좋은 기회에 더후 비첩 자생 NAD 파워 앰플을 써보게 되었습니다.
예전부터 더후 자생 에센스는 몇 번 써봤는데, 이번 건 NAD라는 성분이 들어갔다고 해서 궁금하더라고요. NAD가 세포 에너지를 도와서 피부를 되살리는 역할을 한다고 하길래, “이건 한 번 써봐야겠다”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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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상
패키지는 역시 더후답게 예쁘고 고급스러워요.
유리병이라 묵직한데, 손에 잡히는 느낌이 좋아요.
뚜껑을 열면 은은한 한방 향이 살짝 나요. 예전 자생 에센스보다는 훨씬 부드럽고, 진하지 않아서 개인적으로 괜찮았어요.
한방 화장품 특유의 진한 냄새는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건 부담스럽지 않고 차분하게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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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형 & 발림성
손등에 떨어뜨리면 묽진 않아요.
약간 점성이 느껴지는 제형인데, 막상 얼굴에 바르면 의외로 가볍고 금방 흡수돼요.
바를 때 미끄럽게 퍼지면서 피부 위에 촉촉한 막이 생기는데, 그 막이 끈적이진 않아요.
흡수되고 나면 피부가 매끈해지고 윤기가 돌아요.
하루 종일 건조함이 심했던 제 피부에선 확실히 보습 지속력이 좋았어요.
저녁에 바르고 자면 다음 날 아침에 얼굴이 덜 푸석하고, 피부결이 정돈된 느낌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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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며칠 후 변화
3~4일 지나면서부터 피부가 탄탄해지는 느낌이 조금씩 느껴졌어요.
볼 쪽이 전보다 덜 처진 느낌이고, 피부가 안에서부터 차오르는 느낌이랄까.
예전에는 손으로 얼굴을 만지면 퍼석 느낌이었는데, 요즘은 피부가 좀 더 쫀쫀해졌어요.
또 하나 좋았던 건, 피부가 덜 칙칙해졌다는 점.
요즘은 화장을 안 해도 얼굴이 조금 환해 보이고, 파운데이션이 훨씬 잘 먹어요.
특히 오후에 메이크업이 무너질 때 예전처럼 들뜨거나 푸석한 느낌이 덜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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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자극은?
신제품 쓰면 간지럽거나 홍조가 올라올 때가 종종있는데
이건 그런 자극이 전혀 없었어요.
피부가 편안하고, 열감이 느껴지지 않아요.
피부가 예민한 날에도 문제 없이 쓸 수 있었어요.
‘고기능성 제품은 자극적일 것 같다’는 선입견이 깨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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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 사용법
저는 밤에 세안 후, 스킨으로 정리하고 앰플을 두세 방울 정도 손바닥에 덜어서 얼굴 전체에 펴발라요.
한 번 흡수시키고 나서 한 번 더 덧바르면, 확실히 다음 날 아침 피부 상태가 다르더라고요.
낮에는 메이크업 전에 한 번만 발라도 건조하지 않고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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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족도 & 솔직한 생각
가격대는 솔직히 있어요.
하지만 하루 이틀 써보고 “괜찮네” 수준이 아니라, 시간이 갈수록 피부가 안정되고, 탄력이 돌아오는 게 느껴져서 후회는 없었어요.
40대 이후엔 제품이 좋고 나쁨보다, ‘피부가 편한가, 꾸준히 쓸 수 있는가’가 더 중요하잖아요.
이 앰플은 그런 점에서 합격이에요.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확실히 피부가 ‘무너지지 않게 버텨주는’ 느낌이 들어요.
즉각적인 광채보단, 하루하루 쌓이는 탄력감과 건강함.
그게 이 제품의 진짜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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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 향 – 은은한 한방 플로럴, 자극 없음
✔ 제형 – 약간 점성 있지만 흡수 빠름, 끈적임 거의 없음
✔ 효과 – 피부결 개선, 탄력, 윤기, 속건조 완화
✔ 자극 – 전혀 없음 (예민 피부도 사용 가능)
✔ 만족도 – ★★★★★ (가격 빼고는 흠잡을 데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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