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패드 정말 추천드립니다!!ㅎㅎ 저는 여드름이 있는 지성 피부인데요. 요즘에는 스킨 케어 단계를 간소화하면서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래서 평소에는 기능이 없는 보습력이 좋은 로션 하나만 발랐는데요. 아무런 기능이 없어서 그런지 괜히 피부톤이 칙칙해보이고 수분에 말라 있는것 같더라구요.
우연한 계기로 이 패드를 사용해보게 되었는데요. 정말 좋았습니다ㅎㅎ
우선 패드통이 큽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양이 많은가보다!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아쉽) 대신 패드 한장이 매우 두껍습니다. 맨 처음에는 피부를 닦으면서 패드에 있는 토너로 얼굴을 계~속 닦아줬어요. 패드에 있는 토너가 없어져서 말라버리는 타제품과는 다르게 이 제품은 닦아도 닦아도 패드가 마르지 않고 계속 촉촉하더라구요. 그래서 패드 앞 뒤를 모두 충분히 써서 10번 정도는 얼굴을 닦아준 것 같아요. 마치 피부과에서 수분케어 받은 것처럼 수분이 얼굴에 꽊꽊 채워져있었습니다.
그리고 패드를 반 갈라서 얼굴에 붙여줬어요(반 이상 잘 갈라지지는 않더라구요). 이때 패드는 아직도 토너가 있어서 충분히 촉촉했어요. 그래서인지 얼굴에 잘 붙어있고 안 떨어지더라구요. 팩도 잘 해주고 버릴때도 너무 아까웠어요. 패드가 계속 촉촉해서..다음에는 온몸을 다 닦아주고 버릴까봐요ㅎㅎ
패드는 두꺼운 만큼 정말 부드럽고 좋았습니다. 포근한 코튼? 재질인데 피부에 자극이 1도 없고 얼굴을 포근하게 감싸주는 느낌이예요. 타제품은 얇은 느낌에 얼굴을 닦으면 닦을 수록 점점 얇아지고 수분도 없어져서 피부에 자극이 꽤나 많이 오더라구요. 아무리 재질이 좋아도 얇아서인지 재질과 상관없이 피부에 닦이는 느낌이 강했어요. 그런데 요 제품은 두껍다보니 재질의 부드럽고 포근한 느낌이 그대로 전해지고, 사용할수록 얇아지지 않고 처음 그대로 부드럽더라구요.
민감한 피부, 트러블이 있는 피부들도 모두 자극 1도 없이 잘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수분을 채워줘야 할 때나 다음날 중요한 일이 있을 때 등 피부를 관리하시기 전에 이 제품 하나만으로 피부톤과 결을 정리할 수 있으니 좋은 화장품 이것저것 바르지 말고 이 토너팩으로 정리하시면 좋겠더라구요. 팩 대용으로 가볍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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