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 초여름에 어울리는 향
달달하면서도 시원한 향입니다. 상큼한 첫 향 뒤로 달달한 향이 이어지는 제품이더라고요. 이 달달함은 파인애플의 달달한 향입니다. 달달한 향에서 점점 포근하고 부드러운 향으로 향이 변해요. 장미 생화 향이 아닌, 장미 향 비누 느낌의 향긋하고 포근한 느낌입니다. 포근하고 향긋한 향이라고 했지만 이 포근함이 무겁고 느끼한 향은 아니기에 부담 없이 사용하기 좋은 향인 것 같아요.
시원하고 달달한 향을 지나 포근하고 향긋한 향으로 마무리되는 향이라 봄과 초여름에 잘 어울리는 향수인 것 같습니다. 여성스러운 향인데 성숙한 여인의 느낌보다는 귀엽고 싱그러운 새내기 여성에게 어울리는 향인 것 같아요.
향은 대략 5시간 정도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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