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어 슈링커 바쿠치올 패드

내 피부 타입 복합성 피부에 T존은 유분이 많고 모공이 넓은 편이에요. 가끔 땀도 잘 나는 타입이라 모공 관리 제품에 관심이 많아요. 🔸 향 거슬리는 향은 없고 은은하게 무난한 향이 나서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았어요. 민감한 피부라도 무난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제형 & 사용감 패드가 얇고 부드러워서 피부에 자극은 거의 없었어요. 피부에 올려두면 쿨링감이 살짝 있어서 여름에 쓰기 괜찮고, 닦아낼 때도 따갑거나 거친 느낌은 없었어요. 🔸 효과 제품명이 포어 슈링커 라 모공이 확 줄어드는 걸 기대했는데, 솔직히 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당장 모공이 줄어든 건 크게 안 보였고, 피부결을 정돈해주는 정도였어요. 그래도 화장 전에 닦토로 쓰면 유분 정리와 피부 결 정돈이 잘 돼서 베이스가 더 깔끔하게 올라가는 건 확실했어요. 🔸 성분 바쿠치올이 들어 있어서 레티놀 대체제로 부담 없이 쓸 수 있는 건 장점이에요. 다만 전성분 중 중간 위험도 성분이 1개 있어서 민감성 피부라면 참고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보습감 보습은 크게 기대하면 안 돼요. 모공 관리 위주라 그런지 수분감이 오래가진 않았고, 저는 사용 후 꼭 보습제를 덧발라 줬어요. 🔸 가성비 가격은 무난한 편인데, 모공 슈링크 효과는 잘 모르겠어서 재구매 의사는 조금 고민돼요. 피부결 정돈용 닦토 패드로는 무난하게 쓸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