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 휴대용 뷰러 [펄핑크]

작고 가벼워서 가방에 넣고 다니기 정말 편하더라구요. 손에 쥐었을 때 그립감도 안정적이라 눈에 맞춰 사용하기 쉬웠어요. 날이 날카롭지 않고 적당히 탄력이 있어서 속눈썹을 잡아도 뻑뻑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컬링됐어요. 여행이나 외출 시 갑자기 컬링이 풀렸을 때 바로 꺼내 쓰기 좋았고, 안전하게 케이스가 있어서 날이 손상되거나 부딪히는 걱정이 없었어요. 작은 사이즈임에도 컬링력은 일반 사이즈와 거의 비슷하게 만족스러웠고, 반복 사용해도 손목에 부담이 없더라구요.아쉬운 점은 일반 뷰러보다 날 길이가 짧아서 눈이 크거나 속눈썹이 긴 분은 몇 번 나눠서 눌러줘야 했어요. 그리고 역시 일반 뷰러가 편하고 더 예쁘게 올라가긴 하더라고요. 하지만 파우치가 우그러질까봐 고민이시면 한 번쯤은 사보는 걸 추천드려요. 저는 아침에 화장하면서 먼저 뷰러로 컬링하고, 외출 중 속눈썹이 처졌을 때 케이스에서 꺼내 살짝 눌러주면 컬링이 금세 살아나더라구요. 여행용으로 파우치에 넣어두면 갑작스러운 화장 수정에도 유용했어요. 날과 속눈썹 사이에 피부가 끼지 않게 조심하면 손쉽게 자연스러운 컬을 유지할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