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뷰러 : 함 잡솨봐.
뷰러 인생 1n년. 유명한 뷰러는 대강 다 써본 것 같습니다.
제 눈은 n차 변화(수술 X)를 거듭해왔습니다.
마치 인류의 진화과정 처럼 말이죠.
지금은 겹쌍이 많이 진 짝눈을 보유하고 있는 남 들보다 평편한 인구 돌출 구조입니다.
속눈썹 예전에 뷰러를 함부로 찝고 다녀 숱이 조금 모자라지만 길이감이 있고 직모. 그리고 끝에서 끝까지 털이 난 사람입니다.
가장 컬이 바짝 올라갔던 뷰러는 카이 핑크뷰러 인데요, 이게 참 너무 L자 컬이라 제 속눈썹이 거미 마냥 징그럽고 뒤집힌 컬이라서 눈두덩이 속눈썹이 닿아서.
그 다음은 스킨푸드 전설의 뷰러, 이녀석은 쿠션이 꽤 말랑하고 굴곡도 잘 맞아서 좋았지만 녹이 슬어서..(관리를 잘 했줬..나?)
한 동안 눈화장을 안 하더니 손기술이 퇴화하여 뷰러 장인에서 뷰러 초보로 급 하강한 1인입니다.
이 뷰러는 고무도 딱딱한 편이고 무엇보다 뷰러질(?)에 고정되는 느낌 없이 철과 철이 결합되어 잡아주는 텐션감이 없습니다.
진짜 장인이 세밀하게 조절하면서 쓸 것 같은..?
아이롱으로 따지면 미용실에서 쓰는 예전의 옛쑤 뷰티나 그리에잇또 같은 느낌이죠.
이 제품 처음 뷰러에 손을 끼고 챱챱 해봤을 때, 아? 이거 속눈썹 많이 뽑히겠는데?ㅋ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대체로 제 눈에서는 패킹이 단단하면 꽉 찝으면서 속눈썹이 꽤 빠졌거든요.(지금도 훤-)
오늘 기대 없이 쨕쨕쨕 손목 스냅 치면서 올리는데, 컬이 예술~
헣헣ㅎ헣 속눈썹이 뽑히지도 않고 컬이 샤라락 올라가는데,,
캬.. 여기에 컬픽스 마스카라 챡챡 해주면..
“진쨔, 내 눈 어쩔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