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귀엽고도, 실용적인 디자인의 블러셔에요. 컬러부분 말고 뒤쪽에도 뚜껑을 열어보면 통통한 미니사이즈의 팡팡퍼프가 자체적으로 달려있어서 편리하게 쓰기 좋은 제품입니다.
젤리 블러셔라서 가루만큼 텁텁하지 않고, 나름 매끈-하게 발리는 스타일이에요. 발색이 빡 올라오는편은 아니라서 블러셔 붉어지는거 싫어하는분들 강추입니다. 컬러도 라이트한 컬러가 많아서 좋아요
#누디엠버
헤일리비버도 메컵할때 썼던 제품ㅎㅎ 그만큼 베이지 컬러가 아주 예쁘고 오묘합니다. 기본적으로는 베이지인데 살구기와 핑크끼도 좀 섞인 매우 여리여리한 우유탄듯한 베이지에요. 누구나 성공할만한 베이지컬러같아서 제일 추천컬러입니다.
#퍼지피치
캔디같은 파스텔살구컬러인데, 굉장히 뽀용하고 어려보이는 컬러라서 볼 중앙에 발라주면 바로 볼이 동그랗게 돋보이는 느낌을 주는 인형같은 색감입니다. 봄여름에 특히 굿인 컬러..ㅎㅎ
#발레핑크
이거는 미세한 펄도 들어있어요. 완전 페일한 핑크까지는 아니고 적당히 라이트한 핑크 컬러감이라 두루두루 무난하게 쓰기 좋은 핑크색
아쉬운점으로는.. 이걸 휴대용으로 가지고 다닐랬는데ㅠ 은근 잘 갈라지고 잘깨집니다.. 젤리블러셔 제형 특성상 쪼그라듦+그로 인한 갈라짐이 쉽게 생기는편인것같아요..
그리고 깨진 상태여서 보게됐는데 매우매우 얕은 용량이에요. 그래서 가지고 다니기보다는 집에서 팡팡 두드리면서 쓰는게 좋을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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