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했던 톤업 선크림들 대부분이 뻑뻑하고 모공끼임, 들뜸 발생하고 약간 무겁거나 기름진 느낌이어서 잘 사용 안하다가 라이즈 덕에 이 제품을 알게 되어서 후기도 좋길래 구매해봤는데
이 제품은 로션처럼 부드럽게 발리고 제형이 정말 가벼워서 들뜸없이 챡 밀착되어 발려서 좋았습니다.
톤업 기능은 뛰어난 것도 아니고 아예 없는 것도 아니고 적당히 피부톤 고르게 정리해주는 정도? 아무래도 제형이 로션같다보니 아주 뽀얘지는 파데프리 대용으로는 아닌 듯…
그냥 수부지+모공끼임이나 들뜸없이 적당히 피부톤 정리되면서 기름지지 않고 촉촉한 선크림 찾는다면 추천.
하지만 대망의 단점은 저녁즈음되면 눈이 너무너무너무 따갑습니다… 선크림 쓰고 눈 시림, 눈 따가움 겪었던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저녁즈음되면 눈이 너무 따갑고 시리고 간지러워서 한동안 눈 주변은 안발랐었는데 그럼 그게 선크림 쓰는 이유가 없는 것 같아서… 눈 주변만 자글자글 늙을 것 같아서 결국 쓰던 선크림으로 갈아탔읍니다… 하 아쉬운 제품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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