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 카로틴 카밍 워터 패드

최근 피부가 예민해지고 열감도 자주 올라와서 진정용 토너 패드를 찾다가 스킨푸드 캐롯 카로틴 카밍 워터 패드를 사용해봤어요. 한 통 다 써보고 느낀 솔직 후기입니다! ✅ 사용감 & 첫인상 패드를 꺼내자마자 당근향 비슷한 은은한 향이 나는데, 자극적이지 않고 은근 기분 좋아요. 패드는 얇지만 촉촉하게 에센스가 듬뿍 적셔져 있어서 팩처럼 붙이고 있어도 마르지 않더라고요. 아침에 붙여놓고 준비하면 피부 진정 + 수분 충전이 동시에 돼요. 💧 진정 효과 얼굴에 열감이 올라왔을 때 5분 정도 붙여두면 붉은 기가 꽤 가라앉는 게 눈에 보일 정도예요. 특히 양 볼이나 턱 쪽 민감한 부위에 사용했을 때 트러블도 덜 올라오는 느낌이었어요. 💡 보습력 속건조 잡기에는 살짝 아쉬울 수 있지만, 겉도는 느낌 없이 촉촉하게 마무리돼서 여름철 데일리로 쓰기 딱 좋아요. 지성·복합성 피부는 부담 없이 쓸 수 있고, 건성은 후속 보습제를 꼭 발라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아쉬운 점 패드 사이즈는 적당하지만, 작게 잘라 쓰기엔 절개선이 없어 불편하고, 에센스가 손에 조금 묻는 건 감안해야 해요. 진정 효과는 있지만 장기적인 피부 개선보다는 ‘그때그때 진정’에 초점이 맞춰진 느낌이에요. ⸻ 총평 🌿 ✔️ 피부가 예민하거나 열감이 자주 오를 때, 빠르게 진정시키고 싶다면 추천! ✔️ 무향 또는 민감성 위주의 성분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잘 맞을 듯해요. ✔️ 트러블 관리보다는 일상적인 피부 컨디션 유지용으로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