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 제품의 대표적인 특징은 ‘에센스 가득’이라 생각합니다.
저한테는 이게 장점이자 단점이 된다고 느껴졌는데요, 단점부터 간단히 말하자면 에센스 양이 너무 많아 얼굴에 패드를 붙일 때 에센스가 흘러내려서 불편하다는 점 정도입니다. 물론 이 흘러 내린 에센스로 패드를 올리지 않은 다른 부위의 얼굴에 발라주기 좋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넘치는걸 선호하지 않아 단점으로 언급한 점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지만 아비브 패드는 위 단점이 작게 느껴질 정도로 장점이 더 많은 제품인데요, 에센스가 많아서 진짜 오랫동안 마르지 않습니다. 제가 써본 패드들 중 가장 최고인 것 같아요. 저는 수부지인데 여름에 세수하고 나서 스킨케어 바르기 귀찮은 날 아비브 패드만 올려두고 자도 충분했습니다. 다른 세럼이나 크림 안 발라도 건조하지 않아서 너무 간편했어요.
양이 진심 패드를 다 썼는데도 에센스는 남아있을 정도로 많구요, 아까워서 필리밀리 1/2 화장솜 더 넣어두고 사용했습니다. 진짜 짱..👍
이 외에도 좋은 점이 더 많은데, 일단 패드 면이 너무 딱이에요. 한 면은 닦토하기 좋게 오돌토돌 되어 있고(자극 전혀 X입니다) 다른 한 면은 팩토하기 좋게 매끈한 면으로 되어있습니다. 패드 재질도 제가 당근패드 같은거 그리 좋아하진 않는데(털이 자꾸 거슬리는,,) 이 제품은 거즈면으로 되어 있어 깔끔합니다. 손으로 쉽게 잘라지지 않으면서(힘주면 찢기긴 찢겨서 반으로 자를 순 있습니다) 딱봐도 에센스를 오래 머금고 있을 거 같은 재질이에요.
마지막으로 추가적인 내용들을 짧게 언급하자면 1. 패드가 잘 떨어지지 않아 붙여놓고 머리 말리기 너무 좋다 2. 마무리감이 산뜻한 느낌은 아니고 뽀독뽀독한 점성 있는, 보습감이 조금 느껴지는 촉촉함이다 3. 붉은기 완화, 진정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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