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구매.
7천원대에 상당히 가성비 있는 제품이었음.
살짝 글로우한데 의외로 바람불면 막 달라붙는 미친 광의 립은 아니었음. (아예 안 달라붙진 않지만 본인이 가지고 있는 글로우립 중 가장 안 달라붙음!)
가장 유명하다는 색 모모를 구매했는데, 왜 유명한지 이해됨. 뉴트럴한 핑크코랄색이고 여쿨인 본인은 너무 만족. 봄웜들에게 특히 잘 어울릴듯 싶다.
원래 입술색이 좀 어두운 편인데 이거 하나만 발라도 자연스럽고 은근히 입술색을 커버해주는 느낌! 무엇보다도 생얼립으로 매일 가지고 다니고 싶어짐. 글로운데 잘 안달라붙는게 가장 큰 장점같음. 평소에 거슬리는거 너무 싫어하는데 이건 좀 인정.
특히 플럼핑 효과가 있어서 살짝 화함이 몇십분 지속되는데 이게 호불호 갈리더만, 본인은 이게 내가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고 정신 차리고 살게되는? 느낌이라 좋았음. 추가로 플러핑이 되면서 입술 모양이 예뻐지는 느낌. 음파 한번하면 자연스럽게 오버립되는 느낌.
일본 가게 되면 3개~5개는 사오고 싶다. 글로우립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맨날 매트한거 바르는데 웬만한 국내립보다 만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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