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딕트 립스틱

장점 발림이 정말 부드럽고 크림처럼 촉촉해서 입술에 기분 좋게 밀착돼요. 디올 공식 설명에 따르면 90% 자연 유래 성분으로 만들어져 있어 입술에 부담이 적고, 자스민 왁스 덕분에 수분감을 오래 유지해 줘요. 광택감이 예쁘게 살아나는 샤인 립스틱이라 한 번 바르면 입술이 화사하고 건강해 보이는 느낌이 들고, 다양한 컬러 옵션이 있어서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어요. 리필 가능 케이스도 있어서 환경 친화적이라는 장점도 있어요.  단점 지속력은 많이 강하진 않아요. 가격대가 높은 편이라 부담이 되긴해요.. 총평 전반적으로 디올 어딕트 립스틱은 촉촉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광택과 컬러를 동시에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아주 잘 맞는 립스틱이에요. 자연 유래 성분 포뮬러 덕분에 입술에 자주 바르기에도 부담이 적고, 리필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적이죠. 하지만 지속력을 중요하게 생각하거나 가격 면에서 부담이 있는 분이라면 덧발라야 할 수도 있고 선택할 때 고민이 될 수 있어요. 럭셔리하면서도 촉촉한 입술 표현을 원한다면 추천드려요.

디올을 어마무시하게 좋아하는 건 아니라서 디올이라서 이건 사야해!!!이런 건 없었는데 디올 1947 시리즈가 너무 예뻐서 아이팔레트, 디올 립스틱 촉촉이(디올 어딕트), 립스틱 매트버전까지 다 사버렸다. 원래는 매트립을 좋아하는데 지금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시즌이라 오늘부터 너무 건조해서 입술 각질까지 일어나길래 디올 어딕트 하루종일 발라봤는데 발색 좋고 적당히 촉촉한데 그래서 앞니에 묻어버렸다ㅜ 근데 또 입술 각질을 잠재울 정도로 촉촉하진 않아서 겨울에 쓰기에는 역부족일 듯. 딱 봄가을용 촉촉이 립스틱인데 발색은 좋은 립스틱. 일단 케이스가 예뻐서 핸드백에서 꺼낼 때 마다 꺼내쓰는 맛이 남♡

입술에 닿는 순간 촉촉하게 스르르 녹아들면서 밀착되고 덧발라도 답답하거나 두꺼운 느낌이 전혀 없어요. 건조한 날씨에도 각질이 부각되지 않아서 요즘 같은 환절기에도 사용하기 좋았어요 색 표현력도 만족스러워요 한 번만 발라도 색이 선명하게 올라오고여러 번 덧바르면 조금 더 깊고 풍부한 컬러로 표현돼요. 자연스러운 데일리 메이크업에도, 살짝 포인트를 주는 메이크업에도 모두 잘 어울려서 활용도가 높아요 입술에 생기를 더해주면서 얼굴 전체의 인상까지 화사하게 만들어주는 느낌이에요. 케이스도 디올답게 세련되고 우아해서 사용할 때마다 기분이 좋아요. 가방에서 꺼낼 때마다 은근히 자신감이 생기고, 립스틱 하나만으로도 스타일이 완성되는 듯한 느낌이에요

너무 매트하지도 너무 번들거리지도 않게 딱 적당히 촉촉하고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