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 코랄버스트
요 브랜드 인스타 광고에 한때 엄청 많이 떴고 은근 관심있었는데 다이소에 들어올줄이야ㅋㅋㅋ깜짝 놀랐음.
광 보다는 색소 위주의 물들이듯 표현되는 리퀴드 블러셔이고 제형 본연의 광은 시간에 따라 사라지며 색감만 남는 편.
위치 타게팅은 쉽고 편하지만 퍼트릴때 결국 다른 툴이 필요함. 저는 웨지퍼프 코팅면이 잘 맞다고 느꼈어요.
제가 고른 색은 쨍한 귤러셔 깔인데, 자칫 색감이 볼드해 얼룩덜룩하게 표현됐을 수도 있었을텐데 피그먼트 배합을 넘 잘해서 비슷한 채도의 가루형 블러셔에 비하면 세상 편하기만 했음.
밑단의 다이얼을 돌리면 홀더이자 도포+스머지 역할인 원형 스펀지가 내용물이 촉촉히 머금는 타입인데 초기에 굉장히 많이 돌려야 토출되기 시작함 근데 너무 넋놓고 돌리지는 마세요ㅠㅠ 타이밍 놓쳐서 몇번 돌리면 내용물 과다토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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