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자인이 되게 상큼하더니 향도 약간 시트러스 느낌의 향이 나요ㅎㅎ 개인적으로 취향에 맞아서 좋았어요.
- 엄청 꾸덕해요..! 보통 꾸덕한 제형은 단지 용기에 넣고 부드러운 제형이 튜브에 들어간다고 생각했는데 얘는 튜브형인데도 정말 꾸덕했어요. 튜브를 짜면 잘 나오기는 하는데 꽤 느리게 나와요..ㅋㅋ
- 거의 팩 클렌저 제형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로 단단하고 풀 마냥 찰기(?)가 있어요. 유분감은 느껴지지 않고 밀도 높게 도포되는 편입니다.
- 시중의 트리트먼트처럼 발림성이 좋다거나 미끌미끌하지는 않아요. 그래서 긴 머리에 골고루 펴바르는데 조금 오래 걸리는 편입니다. 헹굴 때도 살짝 오래 걸린다고 느꼈어요.
- 사용 후에 머릿결에 확실히 힘도 들어가고 탄력도 생기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모발 자체가 부드러워지는 느낌은 좀 덜해서 저는 추가적으로 헤어 오일을 발라서 스타일링을 정리해 줘요. 안 그러면 힘있는 모발들이 서로 정리가 잘 안되더라구요..; 이거 사용 후에 컨디셔너를 추가적으로 써 주는 것도 고려해봤지만 그렇게 하기엔 좀 귀찮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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