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쁜데 아쉬운 지속력
✅ 사용후기
입생로랑 루쥬 볼립떼 캔디 글레이즈는
패키지부터 고급스럽고,
발림성은 부드러워 입술에 촉촉하게 녹아드는
느낌이 매력적이에요.
민감한 입술에도 자극 없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고,
자연스럽고 맑은 발색이 정말 예뻐서
데일리 립으로 손이 자주 가요.
다만, 립스틱보다는 립밤에 가까운 제형이라
색감이 은은하게 표현돼 진한 발색을 원하는 분들에겐
아쉬울 수 있어요.
특히 식사나 음료를 마신 뒤엔 금방 색이 사라져서
지속력 면에서는 다소 부족하다고 느꼈어요.
하지만 그만큼 덧바를 때도 부담 없고,
입술이 건조할 때 보습 겸 색을 주고 싶을 때 쓰기 좋아요.
은은하게 빛나는 광택과 가벼운 사용감은
확실히 매력적인 제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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