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D 스템3 클리니컬 리커버리 세럼

아이오페 XMD 스템3 클리니컬 리커버리 세럼, 처음엔 그냥 진정 세럼이겠지 하고 썼는데 확실히 피부가 예민할 때 진가를 보여줘요. 마스크 자극이나 열감으로 울긋불긋해졌던 피부에 발라주면 다음 날 한결 진정된 느낌이 들고, 무엇보다 제형이 산뜻해서 여러 겹 레이어링해도 무겁지 않았어요. 특히 피부 장벽이 약해졌을 때 속부터 차오르는 듯한 촉촉함이 꽤 인상 깊었고, 트러블 부위에 따로 덧발라도 자극 없이 잘 흡수돼서 부담 없이 쓸 수 있었어요. 며칠 꾸준히 써보니 메이크업이 뜨던 부분도 매끄럽게 정돈된 게 느껴졌고, 전반적으로 피부결이 건강해지는 느낌이 확실히 있었어요. 다른 제품이랑 섞어 쓰기에도 궁합이 좋아서 요즘엔 스킨 다음 단계에 꼭 바르는 루틴템이 됐습니다. ‘임상 진정 세럼’이라는 이름이 괜히 붙은 게 아니구나 싶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