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형
오일층과 워터층이 분리 된 워터 베이스 향수
장점: 알콜 베이스 향수와 달리 자극이 적어 기존 알콜 베이스
향수들이 맞지 않았던 분들이 저자극으로 사용 가능
단점: 뿌리기 전 오일층과 워터층을 흔들어 섞어줘야 하고
알콜베이스 향수와 달리 향수를 뿌리면 액체가 날아가지
않기 때문에 향수를 흡수 또는 말리기 위해 시간이 걸림
📍 향
처음엔 굉장히 파우더리한 머스크로 시작을 합니다. 그러다
파우더 항 뒤로 미약한 플로럴향이 존재감을 드러내며
섬유유연제 같은 파우더리한 플로럴 머스크가 됩니다.
마지막 잔향쯤엔 약간의 쎄함? 미묘하게 나프탈렌같은
쎄함을 지닌 머스크를 마지막으로 향조의 변화가 끝이 납니다.
전반적으로 깨끗하고 파우더리한 그렇다고 너무 무겁지는 않은
머스크라 첫사랑이라는 이름과 굉장히 잘 어울린다 느꼈습니다
📍 부향률
워터베이스 향수답게 그다지 좋지는 못합니다.
다만 베이스 노트인 묵직한 머스크, 파우더계열이 메인인
향수인만큼 단점이 어느정도 상쇄되어 에이딕트 다른
워터베이스 향수보다는 부향률과 지속력이 굉장히
좋은편이라고 생각합니다.
📍 총평
기존 알콜 베이스 향수가 피부에 자극이 되어 향수를 못 쓰셨던
분들이나 알콜 베이스 향수의 강한 확산력이 부담스러우셨던
분들에게 추천하고싶은 향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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