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에서 항상 순위권에 있는 가성비 좋은 패드죠! 저도 궁금해서 한번 구매해서 써봤는데, 닦토로 쓰기엔 거즈면이 까칠해서 부적합하고 무조건 팩토용으로 추천드리는 패드입니다. 수분을 오래 머금고 있는 패드는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아침에 3-5분 붙여놓고 있기엔 괜찮지만 10분 이상 사용하면 마르는게 느껴지는 정도입니다.
팩토하고 떼내면 (수부지 기준) 어느 정도 수분이 채워졌다는게 느껴졌구요, 또 제가 솜털이 많은 피부인데 스킨케어 첫 단계에 이 패드를 사용해주면 솜털을 잘 눌러줘서 메이크업이 잘 먹게끔 도와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사용 후 마무리감이 제가 선호하는 느낌이 아니라서 처음엔 손이 잘 안갔는데 그래도 꾸준히 사용해보니 익숙해져서 지금은 기획에 있던 리필까지 사용중에 있네요. 이걸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좀 어렵긴 한데 마무리감이 약간 수분막이 한 겹 코팅된 느낌이라고 할까요, 수분이 다 흡수돼서 겉에가 산뜻한게 아니라 뭔가 덮여있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메이크업이 잘 먹었나 싶긴 하네요.
이 내용은 철저히 주관적 견해임을 말씀드리며, 저는 다른 써보고 싶은 패드들 많기도 해서 굳이 재구매는 안할거 같아용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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