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볍고 촉촉하게 발리는 가성비 선젤
선케어 제품 리뷰만 57개에 이르는 선블록 덕후입니다. 건성에 가까워지는 수분부족형지성이고 피부가 얇은 편이라 수분감이 쉽게 날아갑니다. 피부 답답한 느낌과 건조한 느낌을 싫어해서 유기자차를 선호합니다. 눈이 민감한 편이라 눈시림을 쉽게 느끼는 편입니다. 그런 제게도 아주 만족스러웠던 제품입니다.
선젤이라는 이름 답게 아주 가볍고 촉촉하게 발리고, 눈시림이 없습니다. 백탁 없고 수분로션처럼 가볍게 발리기 때문에 정량 혹은 그 이상으로 퍽퍽 발라도 무리가 없습니다. 얼굴뿐만 아니라 목덜미, 귀까지 바르기 편리합니다. 향 또한 풀냄새 같은 시원한 냄새가 바를 때 잠깐 나다가 바른 직후엔 거의 느껴지지 않습니다.
다이소 들렀다가 재고가 보이면 하나 사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얼굴 피부가 민감하시다면 목이나 팔, 다리에 퍽퍽 바르는 용으로도 잘 쓰일 것 같습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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