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용할 수록 효과가 기대됩니다!
바나티놀 크림 사용해 본 후기
@총평@
: 전체적으로 크림이 마치 바나나 우유같은 크림색이라 너무 예쁘다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향은 깔끔하고 시원한 향으로 호불호가 크게 갈라지지 않을 거 같은 크림이었습니다.
제형은 적당히 꾸덕해서 같이 포함되어 있는 스파츌라를 이용해서 똑 떠서 바르는데 편해요.
이 크림은 [바나나 모공흔적 크림] 해서 좀 특이해서 신청했던 제품이었어요.
그리고 말 그대로 바나나와 레티노에이트 시너지 성분인 바나티놀이 배합된 제품이었고요.
제형 자체가 정말 바나나를 으깬 거 같은 고농축 텍스처인데 처음에 사용 전엔 무겁지 않나? 조금 고민했는데 바르니 엄청 가볍고 속보습이 좋은 제품이더라고요.
지금 7일 안되게 아침저녁으로 수분크림 대신 바르고 있고.
명확한 체감은 아직 잘 모르겠어요, 근데 제가 좀 둔한가봐요.
어제 친구 한 명을 만났는데. 만난지 한 달 정도 지나서 오래 안된 친구였고요.
저 보자마자 피부가 되게 촉촉해보이고 뭔가 좀 칙칙함이 덜하는 거 같다고 하는거죠.
그 친구는 사실 피부 이런 거 별로 관심없어서 모공이니 뭐니 일일히 언급 안하는 친구예요.
근데 제 피부를 보더니 저번에 봤을 때 보다 좀 더 환해 보이는 느낌이고 화장이 잘 먹었네? 하더라고요. 그래봤자 쿠션에 눈썹, 아이라인만 조금 한 게 다였지만 말입니다.
기본 스킨케어로 이 크림으로 마무리하면 베이스 메이크업인 파데나 쿠션이 잘 먹어요.
착붙이라는 게 여름철이라 땀 때문에 그러는거다 하는 분도 있겠지만.
저는 원래 악건성이라 여름에도 각질로 들뜨는 게 꽤 자주 있는 편이거든요.
그런데 이거 쓰면서 모공이 많이 조여지는 느낌이고 피부결도 확실히 계절 바뀌면.
항상 거칠고 조금씩이라도 늘 각질이 일어나는 부위들이 많이 매끈해져서 앞으로도 기대되는
그런 크림이네요.
그냥 단순하게 보습이 좋아요! 이런 것만으로는 설명이 많이 부족한 크림이라는 느낌이예요.
너무 무겁고 자극적인 레티놀은 저도 부담되는데. 이 크림은 그 부분에서 부담이 없네요.
저도 좀 짙은 레티놀도 써봤는데 좀 부담스러웠던 1인이라.
끈적임 없고 보습도 잡는데 모공케어나 색소침착 같은 케어를 같이 하고 싶다면.
꼭 한 번 사용해볼만한 제품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 일단 지금은 1주일 정도밖에 못 썼는데 앞으로 꾸준히 아침 저녁으로 사용해보렵니다.
지금보다 더 어떤 효과가 눈에 보일지 조금 기대하면서 말입니다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