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아멜리의 밀키 바이올렛을 잘 쓰고 있었는데 루나에서도 보라색 파우더가 나왔다고 해서 궁금해서 구매해 봤어요 아멜리는 자연스럽고 과하게 유분기를 잡는 제품이 아니어서 좋았는데 루나는 톤업도 확실하고 유분도 싹 잡아줘서 지성분들이나 여름에 쓰기 좋을 것 같아요 다만 내장 퍼프를 사용했을 때 군데군데 뭉치듯 발려서 충분히 퍼프에 고르게 퍼트린 후 사용하거나 브러시를 이용해서 바르는 게 좋고 19호인 저한테도 꽤 밝아서 21호부터는 완전 얇게 바르지 않으면 과하게 톤업될 수 있으니 꼭 매장에서 테스트 해보고 사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근처 매장에 볼륨 파우더(레몬)도 있어서 비교 발색해 봤는데 솔직히 페일 파우더(블루)가 살짝 푸른끼가 도는 거 빼곤 거의 비슷해서 기능 신경 안 쓰고 취향껏 구매해도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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