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슨즈 노랑이 대체품 드디어 찾았어요
발림성: 부드럽게 쓱쓱 잘 펴발라져요 끈적임 없이 가볍게 흡수되는 제형이라 바르고 나서 바로 옷을 입어도 끈적거리지 않아서 좋아요.
끈적임: 리치하거나 무겁지 않아서 여름에도 답답하지 않게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향: 아시는 분들은 아실텐데 존슨즈 노랑이💛 제품이랑 99% 똑같아요 현재는 단종된 로션이라 구하고 싶어도 못구했는데 거의 똑같더라구요. 패키지만 보면 플로럴 향이 날거 같은데 파우더리한 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인위적이지 않고 순한 편이라 향 민감하신 분도 무난하게 사용하실 듯해요.
수분감: 촉촉함이 비교적 오래 가는 편이에요. 바르고 몇 시간 지나도 피부가 당기지 않았어요. 특히 샤워 후에 바르면 진짜 촉촉해서 건조한 부분만 덧발라줘도 돼요.
단점/개선점: 개인적으로는 향이 더 오래 지속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속력 강한 로션 찾는게 워낙 힘들다는건 알지만 너무나도 제가 원했던 향이라 공병에 덜어서 들고 다닐 정도라 살짝 아쉬웠던 부분이에요.
패키지: 750ml라서 오래 쓸 수 있고, 펌프형이라 위생적으로 사용 가능해요. 가성비도 꽤 좋은 편입니다! 같은 라인에 핸드크림도 구매해서 사용 중인데 테스트 해보고 마음에 든다 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총평
파우더리하고 포근한 향의 로션을 찾으시거나 과하게 꾸민 느낌 없이 자연스럽고 순한 제품이라 휘뚜루마뚜루 바디로션 사용하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어요. 계절 상관없이 무난하게 쓸 수 있는 제품이라 데일리로 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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