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2호 아무르색상 사용중입니다.
가지고 있는 수많은 립 제품들을 다 재껴버리고 알게 된 지 1년도 채 안 되어 한통을 호다닥 비워버리고 새 제품을 다시 구매할 정도로 애정했던 제품입니다.
2년 전 쯤 제 퍼스널컬러가 겨울쿨톤 브라이트임을 알게 된 후 색상이 마음에 들어 구입하게 되었는데, 제형이 생각보다 무르고 광택이 있는 입술로 마무리해주는 립스틱이여서 컬러보다 제형에 더 반하게 되었던 립스틱이었습니다.
그렇게 매일 쓴 결과 몇달만에 립스틱이 동났고 저는 거의 다 써갈때쯤 바로 같은 제품을 구매하였어요.
두통째를 써가는 지금은 환절기인지 제 컨디션이 별로여서 그런지는 몰라도 제품이 생각보다 각질부각이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고, 컬러는 여전히 너무 예쁘지만 개인적으로 매트립에 더 관심이 가는 지금 손이 잘 안가게 되는 친구네요.
그럼에도 겨울쿨톤 브라이트분들에게는 한번쯤은 꼭 써보셨으면 하는 그런 색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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