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머징 립 펜슬

가짜 입술 아티스트로서 립 펜슬로 그린 부분까지가 제 진짜 입술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바닐라코 살몬 누드는 정말 완벽한 것 같아요 제가 가진 입술색이랑 거의 유사한데 그거보다 한 톤 정도 어두워서 정말 자연스럽게 음영을 만들어 주면서 입술을 확장시켜줌 도대체 왜 이걸 이제야 샀는지ㅜ 다들 저처럼 손해 보지 마시고 얼른 매장 가서 테스트해보세요 그리고 저만의 오버립 꿀팁을 하나 알려드리자면 ‘_____‘ <이 표정을 지었을 때 튀어나오는 흰색 부분을 저는 혼자 개꿀존이라고 부르는데요 저 부분도 분명 입술인데 색이 없어서 우리가 입술인 줄 모르고 놓치는 부분이에요 그래서 저 부분까지는 아무리 오버립으로 발라도 자연스러우니까 영역을 잡을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실제로 저기 다 채워서 바르면 처음엔 이래도 되나 싶겠지만 막상 그 위에 틴트 바르고 글로스 올리면 진짜 아무도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