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 크레용

사바사인데 저는 이 제품 핑크계열 진짜 좋아하거든요. 이런 립크레용 모양 립제품들이 으레 그렇듯이 발색 잘되고 생각보다 잘 안지워지고요. 립밤보단 립스틱 제형인데 각질부각 심하지않아요. 발색이 잘 되는 제품이라 세게 문질러바르지 않고 립브러시로 얇게 펴바르거나 입술에 톡톡 두드려 바르는 편이에요

(필자는 23호 갈웜딥 입술색이 진하고 살짝 보라끼가 돌며 평소 건조와 각질이 일어나는 편 임에도 요즘 립마스크와 보호제로 관리를 해주어 컨디션은 최상인편) 21 Dry flower 살짝 뮤트한 부드럽고 존재감 있고 차분한 핑크색이다. 반전은 입술에 바르면 가라 앉는 느낌의 핑크는 아니다. 발림성 좋고 나스 립펜슬과 견주어도 제법 발림성에 지진 않으나 나스가 새틴감있게 부드럽게 발린다면 이제품은 살짝 미끄덩 하게 발리는 편이다.(약간의 밀림? 뭉침 있음) 지속력도 어느 정도되는 편이고 마스크 뭍어남도 아주 적어서 양호한 편이다.(입술 안쪽은 지워지는 편) 발림성이 미끄덩하게는 발리나 일정 시간지나면 되직한 느낌을 주지만 건조 하지도 각질 부각도 없었다. 향은 희미한 장미향이 나며 나는 정도가 은은 하여 특별히 향이 거슬리지는 않는다. 나스에 비해 가성비가 훌륭하다. 보기 보다 21번 컬러 발색이 만족 스러워 이 제품은 3.5점😁 06 Sugar Tint 공홈 발색에 여리 여리 베이비핑크 발색으로 청순하고 깨끗 하게 예뻐서 샀지만.., 필자 본연 입술색이 진해서 절대 전혀 공홈과 발색은 없다. (파우더로 누르고 바르면 정밀히 봐야 옅은 핑크 느낌이 나긴 함) 그냥 필자에겐 립밤을 바른거 와 같은 느낌이며 이 제품의 특이점이 있다면 더 더 립밤같이 미끄덩하게 발린다. 제품이 말라도 입술이 건조 하진 않다(요즘 필자 립 컨디션 이 최상이라 그럴 수도...확실 한건 이제품은 상당히 촉촉 느낌이 있음) 👹전반적으로 나쁘진 않지만 성분중 페녹시 에탄올이 함유 된 제품이라 많은 별을 줄수는 없다!!!

정말 부드러운 터치감이 립 바를때 기분 좋아요. 발색도 진한편이라 확실히 존재감이 확 들어나서 휴지를 한번 물어주면 자연스럽게 색감이 남아 이쁩니다. 색감이 오래 가진 않아서 다른 워터 틴트와 겸용으로 사용 할때도 있어요. 예전에 잡지 부록으로 받아 써본 적이 있어서 그때 좋았던 기억이 있어 제 돈 주고 세번째 사용하는 립크레용입니다. 중간에 크리니크 립크레용 사용 했었는데 비슷한 발색 내려면 크리니크 세번 발라야 손액박 한번 바른 것과 비슷해집니다. 드라이페퍼 이므로 반질거림이 없지만 건조함은 없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