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국민템
최근에 아토피인지 뭔지 피부가 엄청 빨갛게 올라오면서 간지러웠는데 이거 쓰자마자 쏙 들어갔다. 바디로션 잘 안 바르면서 27년 살아왔는데 이제는 갈수록 건조해져서 몸 보습도 필수구나 싶다.
합리적인 가격에 큰 용량, 무향, 군더더기없이 기본에 충실한 기능과 디자인. 플라스틱 용기이기는 하나 라벨만 떼면 재활용 쉬운 하얀 플라스틱이다. 영국 부츠에 엄청 많고 세일도 자주 한다. 뷰티에 관심 있는 친구들이랑 얘기해보면 다들 한번씩은 써본듯 ㅋㅋ 재구매하는 친구도 물론 있고. 이렇게 흠잡을 곳이 없는 제품이지만 아쉽게도 동물실험하는 브랜드라 별 한개 뺐다… 구매가 망설여지는 이유가 있다. (이것도 내돈내산x 선물받음o)
그리고 기능은 로션이랑 똑같은데 이건 뚜껑열어서 퍼서 쓰는 제형이라 위생이 신경쓰이긴 함. 그래서 나는 스패츌러로 덜어서 쓰는 중이다. 그런 점이 신경쓰인다면 로션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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