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명 : 불가리안 로즈 블레미쉬 케어 잡티 패드]
한 통 거의 다 써가면서 느낀 점 정리해볼게요.
✔ 첫인상
뚜껑 열자마자 은은한 장미향이 퍼지는데 인공적이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어요. 패드에 에센스가 촉촉하게 잘 적셔져 있어서 하나만 꺼내도 얼굴 전체에 충분히 닿더라고요.
✔ 사용감
아침저녁 세안 후에 닦토처럼 쓰거나, 화장 전 간단히 피부결 정돈용으로 사용했어요.
사용한 지 일주일쯤 지나니까 피부결이 부드러워지고, 기미랑 잡티가 아주 조금 옅어진 느낌이 들었어요. 확 드라마틱한 변화는 아니지만, 피부톤이 맑아지고 전체적으로 균일해졌다는 인상은 확실히 있었어요.
✔ 피부 반응
저는 예민+건성 복합인데 트러블 없이 순하게 잘 맞았어요. 민감성 피부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단점?
굳이 꼽자면, 패드가 금방 마르는 편은 아니지만 붙여놓고 팩처럼 사용하기에는 약간 얇고 밀착력이 아쉬웠어요. 그리고 효과가 아주 강하게 바로 보이는 건 아니라서 꾸준히 써야 티 나는 제품이에요.
총평
간편하게 피부결 정돈 + 잡티 예방 겸용으로 아주 괜찮은 제품이에요.
잡티 세럼이 부담스럽거나, 초입 단계에서 써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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