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 골데아 오 드 퍼퓸

20대 초때는 플로럴+파우더리한 향수를 안좋아해서 그런가 속이안좋아지는 향이었는데 20대후반부터는 그나마 괜찮게 느껴지기 시작한 향수.. 뿌리자마자는 페미닌하고 포근한 장미향이긴한데 시간이 흐를수록 제가 느끼기에는 장미향 비누로 샤워하고 나온 느낌? 목욕탕같은 답답한 느낌이 좀 드네요..ㅎㅎ 그래서 겨울에 뿌리기 좋다하는건가.. 무난해서 입문용이라는 소개도 많이 봤는데 저도 그렇고 가족들도 호불호 좀 타는거보면 꼭 시향해보시고 구입하시는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