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시스 360 앰플

- 효과: 1) 리프팅: 뭔가 올라붙는듯한 느낌이 들었었습니다. 바르기 시작하고 이틀차부터 볼하고 눈꼬리쪽이 살짝 올라간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2) 약간의 주름완화: 이틀차부터 피부가 전반적으로 팽팽해진거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눈 쪽에 약간 선이 진 주름이 하나 있는데 5일차부터 좀 옅어지더라고요. 주름이 없어진 건 아니고 피부가 팽팽해지면서 당겨지니 완화되어보이는 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팔자주름도 좀 나아진듯한 느낌입니다. 화장하고 나면 팔자주름쪽이 갈라지는데 며칠전부터 갈라짐 없이 매끈하더라고요. 리프팅된 영향도 있을거고 주름에 유효한 효과가 있다고 느꼈어요. 3) 피부결 정돈: 알러지를 잠깐 겪으면서 피부결이 많이 망가져있던 상태였는데, 이틀차부터 매끈해지고 부드러워진 느낌을 받았어요. - 제형: 콧물제형과 젤제형의 중간정도입니다. 기름지거나 끈적이는 제형은 아니지만 영양감은 느껴지는 제형이에요. 젤을 얹어놨다가 흡수된 느낌이랄까요? 악건성만 한겨울에 조금 부족하다 싶을 거 같고, 그 외 특별히 피부타입 타는 제형이 아니라서 두루두루 쓸 수 있을 거 같아요. - 향: 특별한 향은 없는, 거의 무향에 가까워요. 향이 없으니 향 알러지에 대한 부담은 없어서 좋은데 30대까지는 좋아할 것 같아요. 그런데 40대 이상부터는 향을 어느정도 넣는걸 좋아하시더라고요. 연령대 높아지면 심리적인 만족감도 중요시해서 아주 약간 호불호는 있을 거 같아요. 알러지프리의 조금 고급진 향이 들어가도 괜찮을 것 같다 싶습니다. - 총평: 헉슬리가 바디쪽으로만 유명한 줄 알았는데 예상보다 월등히 괜찮은 제품이라서 좋았어요. 저는 3년전부터 꾸준히 쓰고있는 백화점 브랜드 세럼이 있는데, 요즘은 그 가격대가 부담되기도해서 괜찮으면 갈아타볼까 했거든요. 한 병 다쓰고나면 백화점 제품 안 사고 이거 한 병 더 사서 비워봐야겠다 생각했어요. 2주 조금 안되게 썼지만 한 병 다 쓸때까지 만족스럽게 쓸 거 같아요. 그 정도로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