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이게 효과가 있는건가 의심은 갑니다만,
언제나 그렇듯이 희망과 기대에서 비롯된 막연한 믿음으로
그냥 먹고있어요. 무지성으로 한 포씩 입안에 털어넣는..ㅎ
솔직히 함량이나 성분이나 따져보면 돈값은 못하는거 같은데
1. 챙겨먹기 간편한 형태로 맛과 편의성이 괜찮음.
2. 이런종류의 제품치고는 그럭저럭 접근가능한 가격
3.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
(듣보잡 이너뷰티 제품들은 장기복용시 추후에 문제 생길 가능성이 걱정되서 거부감이 있어요. )
위 3가지 이유로 먹고있는데요, 석달째 먹어본 결과 크게 달라진건 없는데 그래도 안색이 좀 밝이졌나 하는 기분이 들때가 있긴 있어요. (추천할만큼 확실한 느낌은 없음)
단점은
1. 함량대비 가격이 비싸고
(이거 하루 두포 먹어야 하는데 30개 한박스가 한달치가 아니라 보름치 용량이라 보시는게 맞아요.)
2. 비포애프터 그닥 뚜렷한 효과는 없고
3. 리뉴얼되면서 함량과 성분이 조금 바꼈는데
소비자 입장에선 뭔가 좀 손해보는 느낌이 드네요.
(효과를 위한 개선이라기 보다는 원가절감에 무게를 둔 리뉴얼 같다는..)
그래도 그냥 이거라도 챙겨먹습니다.
다른건 특별히 피부를 위해서 하는게 없어서요.
평소에 피부과나 관리실 열심히 다니는 분들이나 뷰티관련 건기식을 빡세게 챙겨드시는 분들께는 그닥 의미가 있는 제품은 아닐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사소한 부작용으로 배아프단 후기를 종종 봤는데 저는 아무렇지 않아서 그냥 먹고 있어요.
앞으로 몇달 더 먹어보고 달라진게 있거나 효과가 전혀 없다고 결론내게 되면 후기 수정할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