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드 재질만 아니면 정말 괜찮을 수분패드같음 패드가 도화지 종이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음... 두께는 도톰한 편에 폭신한 기공감 없이 딱딱하고 단단하게 밀집된 재질이다보니 묽은 수분토너같은 에센스를 많이 잡고 있지도, 오래 잡고 있지도 못한다 말그대로 두꺼운 도화지를 물에 푹 적셔둔 느낌;; 그래서 건조한 피부 위에 닦토로 쓰다보면 내용물이 금방 사라지고 단단한 패드만 얼굴에 문질러져서 피부에 자극이 된다 수분에센스 자체는 보습감이 뛰어난건 아니지만 적당히 촉촉하고 산뜻하면서도 잔여감이 없어서 큰 호불호 없이 무난하게 여름날씨에 쓸만한 듯하여 마음에 드는데 패드가 참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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