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티놀은 좀 고급 브랜드에서 사는게 믿을만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이니스프리는 원래 기초 잘만드니까..!!라는 믿음으로 삼
일단 피부 변화 자체는 확실함. 얼굴 전체에 바르고 자면 담날 아침에 피붓결이 보드라워져 있음. 모공은 원래 넓지 않은 편이라서 변화가 티는 잘 안 남.
레티놀 분자는 농도 뿐만 아니라 유효 전달 능력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이 제품은 진짜 액티브(?)한 성분들인지 눈가나 입가에 바르면 좀 따가움..ㅠ 원래 눈가 주름 예방하려고 산 건데 좀 아쉽긴 하지만 이마나 볼 등의 피붓결을 정리해 주는 용도로도 만족함.
피부 컨디션이 안 좋으면 좀 열감이 느껴지는 것 같아서 가능하면 주 1-2회만 사용함. 어릴 때는 레티놀 자주 써도 피부가 끄덕없었던것 같은데 어릴 때 썼던 레티놀 제품이 그냥 맹탕이었던 건지..아니면 나이가들어서 피부가 바뀐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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