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쥬 코코 플래쉬

91 보헴 사용 손목 발색에서는 컬러감이 여릿해보였는데, 입술 위에 올리니 존재감이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물론 또 진짜 고발색 립들이랑 비교하면 여릿하긴 합니다만...) 수정한다고 덧바를수록 쿨한 푸시아핑크빛으로 올라왔어요. 저한테는 형광기가 좀 감지되어서 톡톡 두드려 발라 농도 조절하거나 베이스 립으로 미리 중화시켜서 조합하는 편이에요. 그래도 또 봄 되니까 화사하게 쓰기 좋네요. 채도 잘 받는 쿨톤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근데 이상하게 이거만 발랐다하면 입술이 쉽게 건조해지는 것 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