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친구한테 생일 선물로 받아서 사용해봤는데 립스틱 바르기 전에 베이스로 쓰기에는 괜찮지만, 보습력은 거의 없는 제품이에요. 처음 발랐을 때 향도 나쁘지 않고 발림성도 부드러운 편이라 사용감 자체는 만족스러웠어요.
매트한 립 제품을 바르기 전에 입술을 정리하는 용도로는 괜찮지만, 보습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이 제품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어요. 립밤보다는 프라이머 느낌에 가까운 제품이라, 촉촉한 립 케어보다는 립 메이크업의 밀착력을 높여주는 용도로 사용하는 게 더 적절할 것 같아요.
립밤처럼 입술을 촉촉하게 유지해 주는 기능은 거의 없어서
단독으로 바르기에는 립밤의 기능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됩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