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근한 향의 바디워시🪻
가을에 사서 겨울에 쓰고 봄에 리뷰를 남기는 중.
추운 계절에 쓰기 좋은 따뜻하고 포근한 향이다.
슬리피 바디로션에 비해서는 달달한 느낌이 덜하고 트와일라잇에 비해서는 보다 허브스러운 향이 강하게 나는 편. 트와일라잇에서 스파이시함을 빼고 라벤더를 더 넣으면 이런 향이지 않으려나.
같은 라인의 바디로션과 마찬가지로 이걸 쓴다고 해서 딱히 잠이 잘 오지는 않지만 특유의 포근하고 자연스러운 향이 쓰고 나면 사람의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
출근 전날 밤에 사용하면 출근을 하고 싶어...지지는 않고
직장 스트레스를 햄스터 꼬리만큼 줄여주는 정도.
마무리는 피부에 약간 촉촉하게 남는 편이고 바디워시 제형 자체가 짙은 보랏빛이다보니 샤워볼이 이염되지 않을까라는 걱정이 있음. 아직까진 아닌데 쓰다보면 이염될 것 같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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