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디 로션이 아니라 로션 향수
향은 어릴 때 맡아본 아빠 스킨 향이랑 똑같아요. 보습력은 그냥저냥 안 바르는 것보단 당연히 나은 정도, 흡수 빠름
향이 대박입니다.(n)
이 바디 로션을 쓰지 않은 날에도 방안에서 이 바디 로션의 향이 코끝을 계속 스쳐요.
이틀 전에 쓰고 그 다음 날부터는 샤워 후에 무향 바디로션을 썼는데도 침대에 누우면 여전히 샤넬 바디 로션 향이 납니다. 아마 몸에 발랐던 게 침구에 묻었거나 그렇겠죠.. 한 3일 지나니까 안 나긴 함
이건 그냥 향료를 몸에 들이붓는 격이다 싶어서 손이 잘 안 가네요.
이 향을 좋아하거나, 외출시 향수 대신 좀 은은한 향을 연출하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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