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쁘다 근데 애매하다
📌21호 겨울쿨톤, “베리부스트” 발색
생각보단 딴딴한 제형이에요. 무른 제형이 아니기 때문에 손이나 두꺼운 실리콘브러쉬로 발색했을 때는 자연스럽게 발색이 가능해요. 네일핑거팁 브러쉬로 퍼서 써야 발색이 꽤 되는 느낌입니다.
발림성은 무르고 기름진 제형이 아니다보니, 딴딴한 립밤을 바르는 느낌이였어요. 생각보다 유지력도 나쁘지 않았어요.
색상은 겨울쿨톤 분들이라면 예쁘게 쓸 수 있는 와인 체리 컬러에요! 손이나 브러쉬로 원하는 만큼 발색을 조절해서 쓸 수 있다는게 큰 장점입니다. 요거 하나로 립앤치크를 동시에 쓸 수 있다는 점도 좋고요
단점은 아무래도 브랜드 자체가 가격이 있는 편이다 보니 용량대비 가격이 비싼 편이긴 합니당 ㅎㅎ 요새는 저렴이 화장품들도 잘 나오는 편이라 꼭 요걸 사야하는건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오일리하고 꾸덕한 제형을 기대했던 분들이라면 실망하실 것 같아요. 생각보다 딴딴해서 손으로 발색 할 때도 많이 묻어나오는 제형이 아니기 때문에, 양조절이 섬세하단 장점이 있지만 답답할수도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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