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분 부족형 건성
아멜리의 보라 톤업, 자외선 차단제로 나왔는데 컬러 코렉터 기능이 있어서 톤업과 선크림을 한번에 해결 할 수 있다는게 특징이에요
아멜리만의 고유한 컬러 코렉팅 색이 있나봐요 차록 필터도 시멘트 느낌 나는 그린이었는데, 보라 톤업도 차가운 시멘트빛이 감도는 보라였어요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저는 아멜리 톤업 제품 다 안 좋아하긴 해요 부드러움이 발림성이 어딘가 부족하고 바르고 나서도 균일하게 깔리는게 아니라 뭔가 얼룩덜룩;; 바른 후에도 유분이 나오면서 빨리 지워지고ㅠ_ㅠ 바르기가 어려워요
제가 비추천하는 제품이 정샘물 스킨 세팅 톤 코렉팅 베이스가 있는데, 두제품이 사용감이나 지속력 등 여러모로 닮아있어서 아멜리도 제 스타일이 아닙니다
Tip! 유튜버 포니님 영상을 보다가 알아버린 꿀팁!
저처럼 톤 코렉터 잘못 구매하셔서 낭패를 본 분들께 심폐소생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모든 톤 코렉터에 적용 가능합니다
1. 사용하고자 하는 베이스를 넉넉히 짜준다(크게 두 펌핑정도)
2. 베이스에 미스트를 뿌려준다 많이(미스트 말고 수분 베이스 섞어도 무방했어요 저는 에뛰드 글로우 온 베이스 섞었어요)
3. 베이스와 미스트를 섞어준다->처음엔 잘 안섞이다 나중에 고르게 섞여요
4. 넓고 와이드한 인조모 브러시(통통한 돔형 브러시가 좋았어요)로 잘 먹여준 후 얼굴에 균일하게 발라준다
애초에 브러시로 바르는거라 얇고 균일하게 발렸고, 미스트나 수분 베이스 섞여서 무너짐이 처참할거라 예상했던거완 달리 꿀광 베이스처럼 촉촉하고 지속력도 좋아졌어요
✎ꪑ 총평
참 이런 제품은 정샘물 스킨 세팅 톤 코렉팅 베이스도 그렇고 섞발해야 제품의 진가를 알 수 있는데, 섞어 바를려면 손 더러워져 브러시 필요해 뒷정리도 힘들고ㅎㅎ
그냥 손으로 샤샤샥 바르면 또 어김없이 망해서 단독으로는 절대 못 바른다는게 단점이네요
제가 갖고 있는 파운데이션 중에 제일 노랗다고 생각하는 RMK 크리미 파운데이션 EX 색상은 101 실험해 본 결과 처음엔 노란기랑 따로 놀더니 나중에는 어우러져서 노란기가 중화되고 일반 파운데이션 색처럼 보였어요 톤 코렉팅 효과는 좋은 편인 것 같습니다
섞어 발랐을 때의 점수는 4.5-5점이나 단독으로 발랐을 시 3점이에요 아마 단독으로 바르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서 3점으로 기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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