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고 투명한 느낌이 아니라 두터운느낌
1호,6호 사용해봤는데
색상에 별차이가 없어보여서
그냥 가방에서 잡히는거 아무거나 발라도 몇호 발랐는지 모름.
솔직히 사용해본 스틱립글로스 타입 중에서는 제일 별로였음ㅠ 우선 이 화한 느낌이 다른 틴트처럼 플럼핑된다는 느낌이 아니라 그냥 향이랑 텍스처만 입혀놓아서 이게 많이 인위적인 느낌으로 다가옴. (본인 플럼핑틴트들 좋아함)
맛이랑 향이랑 민트향이 나는데 바람불면 민트향은 시원해서 좋음.
"이클립스 먹은사람?"하고 친구들한테 물어보니 내 입술냄새가 코로 들어오는것이었음.
근데 맛이 진짜 별로이고 그냥 그 느낌들을 틴트에 스며들지 못하고 작위적으로 포함시켜 놓은듯한 느낌이 들음..
그렇다고 입술이 통통해지는 느낌도 없음
오히려 플럼핑 없이 그냥 출시했으면 더 나았을거 같음
화한 느낌을 즐기는 나로써는 별로 반갑지 않은 느낌이었음
그리고 가격대는 조금 있는 편인데 패키지가 너무나도 아쉬움.. 패키지에서 예산을 많이 줄인듯한 느낌이 들었음.
팔레트도 그렇고.. ㅠ
이 제품은 뭔가 입술에서 겉도는 느낌이라 지속력도 너무 없고 금방 입술선만 남게됨.
다른 촉촉탱글립이랑 섞어바르는거 좋아하는데 잘 안어우러지는 느낌이고
이것만 발랐다하면 각질이 계속 밀림..
립밤 바르고 정리했는데도 틴트에도 각질들이 계속 붙어있게됨. 평소 굳이 각질정리를 안해줘도 촉촉립 잘 바르고 다녔었는데 이건 입술껍질들이 난리나서 아쉬움
다른 스틱들보다도 쫀쫀한 느낌이 부족하여 입술에 얹는 느낌이 강함.
이거 바르다 코랄헤이즈꺼 바르니 신세계일 정도로 극과 극 이었음..
차라리 민낯에 진짜 막바르기 괜찮은거 같고 메이크업 후에 바르면 많이 비어보임.
그렇다고 이게 맑고 깨끗한 느낌으로 올라가는게 아니라 깔끔하고 투명한 메이크업을 좋아하시는 분들께도 추천하기는 어려울듯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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