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 릴리프 비 프로즌 포어 마스크

쿨링감 하나만 놓고 본다면 꼭 추천드리고 싶을 정도로 도포하고 씻어내고 그 한참 뒤까지도 쿨링력이 오래 갑니다. 처음 도포했을 때는 페퍼민트류 화함보다 약간 파스 같은? 얼얼한 쪽의 화함이었는데 씻어내고 나면 상쾌하고 환기되는 쿨링으로 변하고 이게 진짜 오래가요ㅋㅋㅋ 씻어내고 스킨케어-썬크림-베이스 메이크업 느긋하게 깔 때까지 쭉 유지됐습니다. 그 이후에도 쿨링감이 퍽 잦아든 상태로 되게 오래 갔어요. 여름철 아침 중요한 날에 쓰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샘플2개랑 본품 하나를 받아 본품을 킵해놨어요. 여름 딱 기다려라🤗 이런 카올린클레이 들어간 머드팩 초기 버전 말고 소위 2세대라고 불리는 버전이 취향이 아니라면 비추! 발림성이 좋고 도포했을 때 피부가 아예 덮이지 않아 살짝 비쳐 보이며 촉촉한게 장점이지만, 피지를 불리고 흡착하는 정도는 조금 떨어집니다. 그리고 좀 희한했던 게 보통 이런류 머드팩은 겉은 살짝 말라가더라도 속은 촉촉하던데 이건 그 반대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