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발..희망고문하지 말아주길..
총평
1. 당케어라는 혁신적인 안티에이징, 슬로우에이징 개념의 제품은 참 좋은 것 같아요
하지만, 이게 어디에 좋은 건지..
바이럴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효과가 어떻게 나타나는지 무지랭이 일반인들은 도무지 알수가 없는일인지라..
예전 진짜 10년전쯤
SK2의 발효에센스 바르던 때의 제모습이 생각났어요
꼬리꼬리한 냄새가 나는 에센스를 바르는데..
진짜 짜증은 나는데..
뭐가 좋은지..잘 모르겠는거..
그러다가..한달쯤 지나니..
결이 정리가 되고
안쓰니 얼굴이 푸석해지고..뭔가 다름이 느껴지는 그런거..
이 제품도 그런 맥락이려냐요?
2. 바르면 광이 번쩍번쩍 난다고 한다는데..
전 광이 안나더라구요 ㅎㅎ
3. 보습감이 꽤 좋은 편이고
부들부들해지고
뭔가 맑아지는 느낌이
당화가 없어지는 느낌인가 싶었는데..
그것도 잠깐만 좋고..
금방 사라지고
로션을 같이 바르지 않으면
얼굴에서 느껴지는 결광의 느낌이
별로이더라구요
또 앰플과 로션의 시너지가 함께 발라야 좋지
앰플만 혹은 로션만 따로 바르는 건 별로라서..
두개를 함께 꼭 발라야하는 보습제라는 것도
단점인 듯 싶어요
4. 너무 최첨단의 제품이고
업계의 불루칩과 같은 제품이라서
사실 이걸 단점이라고 논하고 싶진 않아요
그저 냉정하게 바라보고
최대한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최대한 긍정적으로 코덕의 입장으로 써보고
전 그래도 3개월은 써보려하고
이 제품이 저같은 사람의 리뷰를 바탕으로
더 좋은 제품으로 리뉴얼 되어서
업계에서 사라지지 않는
세계 1등 제품이 되길 바라거든요
5. 하지만..
지금은
그냥..
너무 평범한
드라마틱하지 않은
보습에센스의 느낌
한통 다쓰면
뭔가 달라질까 하는
희망고문의 제품..이 아니길 바라면
현재는 너무 아쉬워요
6. 아직 3주정도 쓴것 같은데..
너무 이른 후기이니
한통 다 쓰고 다시 업데이트 하러 올께요
구매하실 분들이
혹시나
저처럼 너무 실망하실까봐
미리 올리는 후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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