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는 옐로우 베이스에 옐로우 펄이라서 웜 체인저 글로스로 쓰기에 좋았어요.
5호는 퍼플 베이스에 퍼플 펄이라서 쿨 체인저 글로스로 쓰기에 좋았어요.
둘 다 톤 체인저 글로스로 쓸 만큼 발색이 진한 편은 아니라서 은은하게 색을 바꿔주는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5호는 다섯 가지 호수 중에 유일하게 플럼핑 강도가 가장 센 건데 저는 참을만 했어요. 강도 상관없이 모두 플럼핑 효과가 뛰어나서 입술볼륨이 잘 살더라고요! 펄이 많이 티나지 않아서 데일리하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아쉬웠던 점은 실리콘 팁이 아니라서 다른 틴트 위에 바르다가 하얀 팁이 오염될까봐 립브러쉬를 따로 써야하는 점이랑, 열 때 뚜껑에서 삐그덕 소리가 난다는 점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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