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토리 잼

외출할 때 깜빡하고 틴트를 안 챙겨서 한번 이런 제형 제품도 사용해보고 싶어 구매한 제품입니다. 평소에 진한 착색이나 색감을 선호하는 편이 아닌데 예쁘고 은은하게 발색이 되어 좋았습니다. 입술에 은은하게 광택이 나서 글로시립도 좋아하는 저로써는 괜찮은 제품이었습니다. 다만, 개봉 후 따듯한 곳에 두지도 않았는데 실리콘 립브러쉬로 적당량 덜려고 살살 브러쉬를 넣었는데 바로 팁이 푹 들어가 양조절에 실패했습니다. 좀더 높은 온도에서 녹는 제형이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